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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좋아요구매 인스타팔로워구매, 3개월 써보고 남은 솔직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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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09-14 03:48 3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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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작은 공방을 열면서 인스타를 시작했어요. 처음엔 지인들 몇 명이 팔로우해주는 게 전부였죠. 3주 동안 매일 사진 올리고 릴스도 만들어봤는데 팔로워가 40명에서 꿈쩍도 안 하는 거예요. 그때 처음 인스타팔로워구매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 이런 게 진짜 효과가 있나 싶었거든요.

일단 500명짜리를 3만 원 정도 주고 구매해봤어요. 입금하고 30분쯤 뒤부터 숫자가 슬금슬금 올라가더라고요. 하루 지나니까 540명이 됐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다음이었어요. 새로 들어온 계정들이 하나같이 프로sns헬프필 사진도 없고 게인스타팔로워구매시물도 없는 상태였인스타팔로워늘리기어요. 제 릴스에 인스타좋아요구매좋아요를 누르거나 인스타좋아요늘리기댓글을 다는 일도 거의 없었고요. 그냥 숫자만 채워진 느낌.

그래도 완전히 헛돈은 아니었던 게, 팔로워가 500명을 넘으니까 주변에서 이 계정 좀 괜찮은데라는 반응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실제로 팔로워 100명대일 때보다 500명대일 때 문의 DM이 두 배쯤 늘었습니다. 사람들이 팔로워 수를 일종의 신뢰 지표로 보는 것 같더라고요. 다만 그 늘어난 문의 중에 실제 구매로 이어진 건 세 건 정도였어요. 나머지는 그냥 구경만 하고 사라졌죠.

두 번째로는 1,000명짜리를 6만 원에 구매했어요. 이번엔 조금 다르게 접근했는데, 구매한 팔로워 숫자에 맞춰서 제 콘텐츠 업로드 주기도 같이 늘렸어요. 팔로워가 늘어난 만큼 볼 사람도 늘 거라는 기대 때문이었죠. 결과적으로 3개월 동안 총 12만 원 정도를 팔로워 구매에 썼고, 그 기간 동안 실제 매출은 18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팔로워 구매가 매출을 직접 만든 건 아니지만, 초반에 아무도 안 보는 계정에서 벗어나는 데는 확실히 도움이 됐어요.

지금 와서 정리해보면 이거는 가속 페달에 가까운 것 같아요. 콘텐츠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숫자만 사면 그냥 빈 껍데기가 됩니다. 반대로 만들 콘텐츠가 어느 정도 있고 초기 진입 장벽만 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저는 지금은 구매를 멈췄고, 그때 들어온 숫자보다 실제로 반응하는 사람 한 명을 늘리는 데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혹시 시작 단계에서 고민 중이라면, 최소 500명 정도로 테스트해보고 본인 콘텐츠와 맞는지 판단해보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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