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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거들 웨딩누브라, 3일 전 챙긴 준비물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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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09-08 15:27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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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웨딩 촬영이 3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사실 이때까지 준비물을 하나도 안 챙겨서 엄청 바빴거든요. 특히 웨딩누브라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촬영장에 가보니 생각보다 중요한 게 따로 있더라고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것들만 정리해볼게요.

먼저 웨딩누브라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는 원래 마른 체형이라 속옷이 다 헐렁해요. 그래서 샵에 준비된 웨딩브라가 다 컸어요. 그때 웨딩누브라가 있으면 정말 도움이 되더라고요. 근데 사실 굳이 없어도 촬영 자체는 가능해요. 드레스에 패드가 내장된 경우도 많고, 스타일리스트가 테이프로 고정해주기도 하거든요. 다만 가슴이 없거나 컵이 안 맞는 분들은 있으면 확실히 편해요. 저는 대만에서 촬영했는데, 거기 스튜디오에서는 누브라를 대여해주지 않더라고요. 판매는 하는데 질 좋은 건 가격이 꽤 나가서, 차라리 한국에서 저렴한 걸 사가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저는 쿠팡에서 만원짜리 샀는데, 촬영 내내 잘 붙어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코시국 필수템, 투명마스크! 이거 없으면 정말 큰일 나요. 저는 처음에 깜빡하고 안 챙겼다가 스튜디오에서 구했는데, 다행히도 있었어요. 근데 투명마스크가 없다면 얼굴과 드레스가 매치가 안 될 수 있어요. 특히 흰 드레스에 검은 마스크는 정말 별로잖아요. 투명마스크는 입김으로 김이 서리기도 하는데, 그건 어쩔 수 없어요. 촬영 중간중간에 닦아주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다음으로 커플룩이에요. 웨딩 촬영이라면 보통 예복과 웨딩속옷드레스를 입지만, 웨딩브라중간에 캐주얼한 느웨딩거들낌으로 찍고 싶을 웨딩누브라때가 있어요. 저는 연인과 같은 색깔의 니트를 맞춰 입었는데,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정말 잘 나왔어요. 커플룩은 꼭 맞춰 입지 않아도 돼요. 같은 톤의 옷이나 소품으로 포인트를 줘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포토 프롭스, 그러니까 소품이에요. 저는 촬영장에 가서 준비된 소품만 쓰려고 했는데, 막상 보니 다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작은 소품을 챙겨갔어요. 예를 들어 좋아하는 책이나 꽃다발, 그리고 파티용 안경 같은 것들이요. 이런 게 있으면 사진이 훨씬 더 개성 있어져요. 저는 촬영할 때 양산이랑 우산이 필요했는데, 마침 빌린 차에 있어서 따로 안 챙겼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죠?

이렇게 다섯 가지만 잘 챙기면 웨딩 촬영 준비는 거의 다 된 것 같아요. 물론 속옷이나 양말 같은 기본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그건 누구나 챙기잖아요. 저처럼 준비물을 미리 안 챙기는 분들은 이 글 보고 꼭 준비하시길 바랄게요. 3일이면 충분해요. 다만 누브라는 사이즈 잘 맞는 걸로 사세요. 저는 막상 사서 입어보니 좀 작더라고요. 그래도 촬영 당일에 꾹 참고 입었는데, 불편하긴 했어요. 다음에 촬영할 일이 생기면 한 치수 크게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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